넥슨-2K 합작 야구 게임 이름 ‘프로야구2K’

일반입력 :2012/10/09 15:56    수정: 2012/10/09 15:58

넥슨(대표 서민)은 9일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의 타이틀을 '프로야구2K'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BI(Brand Identity)와 트레일러 영상을 첫 공개했다.

프로야구2K는 지난 해 5월부터 넥슨이 2K 스포츠와 손잡고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 데이터가 적용되고 '2K 시리즈'의 12년도 최신 엔진에 기반한 사실적인 모델링, 플레이요소 등 고품질의 그래픽이 구현됐다. 또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성과 프로야구2K만의 새로운 게임 시스템도 도입됐다.

넥슨은 이번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결정적 승부를 노려라! 야구보다 더 가슴 뛰는 야구게임'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아울러 게임 내 리소스를 활용해 역동적인 경기장면을 편집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11월 중 콘텐츠 공개에 대한 예고도 했다.

넥슨의 조한서 퍼블리싱본부장은 “프로야구2K로 수준 높은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야구팬들을 공략할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 내에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게임성과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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