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공식앱 출시

일반입력 :2012/09/28 11:33

정윤희 기자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최병우, 류긍선)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2(이하 글로벌 개더링)’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개더링’은 전 세계 70만명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 음악축제다. 국내서는 지난 2009년 처음 열린 이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내달 5일, 6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개최되며, 세계 정상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 데이빗 게타가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앱이 단순히 공연 정보만 제공하는 기존의 페스티벌 앱과 달리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티켓 예매에서부터 셔틀버스 예약, 현장에서 사용하는 코인 충전 및 지도 정보까지 공연의 모든 것을 앱 하나만으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페스티벌 현장에서 사용하는 유일한 화폐 ‘코인’ 기능을 탑재했다. 이용자는 휴대폰결제로 코인을 사전 충전하고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음료, 음식, 상품을 바로 구매 하면 된다. 충전 후 사용하지 않은 코인은 추후 전액 환불된다.

아울러 음악포털 달뮤직 서비스와 연동해 참여 아티스트의 정보 및 대표 곡 감상, 공연 영상 보기 등도 제공한다. 공식 앱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기존과 동일한 티켓 가격에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쿠폰(5천원)과 음악포털 달뮤직 1달 이용권(4천500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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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마음껏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앱을 기획했다”며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공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공연 플랫폼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