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유해 URL 차단 기술 특허

일반입력 :2012/09/26 17:03

손경호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네트워크 상에서 유해 URL 접속을 차단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오링크의 특허는 하드웨어 패킷 매칭 기능(FP)과 HTTP 패킷 분석을 이원화해 네트워크 처리 지연 없이 유해 URL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차단된 사이트라는 안내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에이전트나 네트워크 구성 변경 없이 설치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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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해 사이트 차단 시스템은 PC 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해당 프로그램을 삭제할 수 있다. 모바일 오피스를 위한 BYOD 환경에서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우회 방법으로 유해 사이트에 접속했을 땐 막을 수 없다.

파이오링크는 이 특허 기술을 네트워크 장비에 적용할 경우, 네트워크 접속지점에서부터 유해 URL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관리자가 사내 PC든, 외부 단말이든 상관없이 유해URL 접속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