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공개]“아이폰4S 11만원 폭탄세일 시작”

일반입력 :2012/09/13 03:45    수정: 2012/09/13 08:51

봉성창 기자

<샌프란시스코(미국)=봉성창 기자>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하며 전작 아이폰4S 가격을 99달러(약 11만원)로 대폭 인하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 센터서 아이폰5를 공개하며, 아이폰4S 재고를 싸게 팔겠다고 밝혔다.

우선 아이폰4S 16GB 제품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99달러로 내렸다. 또 8GB 아이폰4는 이동통신사가 보조금을 보태면 기기 값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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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3GS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애플이 사실상 아이폰3GS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애플스토어에 남은 재고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5는 16Gb, 32GB, 64GB 등 3개 모델이었다. 가격은 각각 199, 299, 399달러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