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빅데이터 분석 성공사례 밝힌다

오는 12일 제8회 ACC에 참가

일반입력 :2012/09/10 18:21

김효정 기자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오는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빅데이터 최신 글로벌 기술현황 및 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8회 어드밴스드컴퓨팅컨퍼런스(Advanced Computing Conference, ACC)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처리기술의 선두주자 및 글로벌 IT기업들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기업들이 하둡(Hadoop) 등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파악하고, 관련 비즈니스와 최적화된 구현 방안, 기술적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사용자 시각에서 데모와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모색함으로써 차별화된 빅데이터 분석 및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이날 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본 세션에서는 전세계 가장 성공적인 빅데이터 사례인 이베이를 포함한 글로벌 선진기업들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실 사례를 통신, 금융, 유통, 제조, 공공, 닷컴, 등 산업별로 나눠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사례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활용 방법에 따른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설계에 대한 방안,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 구조적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테라데이타 컨설팅 사업부 구태훈 이사는 "빅데이터 분석은 2012년 가장 큰 화두로서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지원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적 플랫폼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구축해야 하는지가 최대 관심사항"ㅇ라고 설명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인 이베이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설계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베이의 데이터과학자 및 현업 담당자들이 사용하는 데이터허브 및 다양한 구조의 빅데이터에 대한 협업 분석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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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4월, 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분석 업체 애스터데이터를 인수한 바 있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솔루션은 애스터의 특허 받은 SQL-맵리듀스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처리 병렬화를 비롯해 확장성이 뛰어난 분석 통찰력을 제공한다.

반즈앤노블, 인튜이트, 링크드인, 길트 그룹 등의 기업들이 테라데이타 애스터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소셜 네트워크 및 관계 분석,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