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잡지 ‘영챔프’,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입력 :2012/09/05 16:28    수정: 2012/09/06 09:55

전하나 기자

추억의 만화잡지 ‘영챔프’가 스마트폰 앱으로 나왔다.

대원씨아이(대표 정욱)는 만화잡지앱 ‘영챔프S’를 애플 앱스토어와 T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앱은 인기만화의 최신 연재분 뿐 아니라 연재작품의 단행본도 함께 제공, 해당 만화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1권부터 최신화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영챔프의 간판작인 ‘열혈강호’를 비롯 ‘카페벨로마노’, ‘신의 게임’, ‘편견소녀’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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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측은 앱을 내려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해 잡지 1~4호와 월간 발매되는 만화정보 소식지 ‘만화친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챔프는 1994년 창간 이후 만화 잡지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급변하는 만화 출판 환경에 따라 2009년에는 웹진과 앱진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