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 나온다

일반입력 :2012/09/05 16:05    수정: 2012/09/05 16:11

전하나 기자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년 IT 엑스포’에 참가해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티브로드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3가지 차세대 핵심기술은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서비스, 케이블망 기가 인터넷 서비스, 3D 무안경 디지털 사이니지다.

이중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는 셋톱박스만으로 스마트TV의 기능을 이용하는 형태. 차세대 표준 인터넷 규격인 ‘HTML5’에 기반해 기존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 뿐 아니라 TV를 통한 웹서핑 등도 할 수 있다. 연말 상용화를 목표로 티브로드가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와 함께 개발 중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기가 인터넷 시범사업자로서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차세대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및 기가인터넷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인 서비스들을 빠른 시일 내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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