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달뮤직, 인디음악 ‘숨은 고수’ 찾는다

일반입력 :2012/09/03 15:51    수정: 2012/09/03 15:52

정윤희 기자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최병우, 류긍선)는 음악전문 포털 사이트 달뮤직이 록페스티벌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하 쌈싸페)와 손을 잡고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숨은 고수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달뮤직은 오는 10월 6일 진행되는 제14회 쌈싸페 개최를 맞이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숨은 고수’ 온라인 동영상 투표를 단독으로 실시한다.

‘숨은 고수’는 언더그라운드 신예 발굴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초의 페스티벌 서바이벌이다. 넬, 피아, 뜨거운 감자, 럼블피쉬, 몽니,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쌈싸페 ‘숨은 고수’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달뮤직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40개 팀의 공연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게시하고, 투표를 통해 ‘숨은 고수’ 결선에 올라갈 20팀을 선정한다. 투표는 달뮤직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ID 한 개당 1일 1회 3팀에게 점수 행사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와 앱 양쪽에서 각각 투표 가능하다.

투표 점수는 달뮤직 무료회원은 1, 3, 5점까지, 유료회원은 1, 3, 5, 10점까지 선택할 수 있다. 달뮤직 동영상 투표와 라이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5팀은 쌈싸페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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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달뮤직은 ‘숨은고수’ 투표 기간 동안 쌈싸페 티켓 3천장을 단독으로 한정판매 한다. 달뮤직 쌈싸페 티켓은 티켓 1장(3만원) 구매시 티켓 1장을 추가로 더 제공한다. 여기에 달뮤직 스마트폰 3개월 요금제(특별가 1만4천원) 구매 고객에게는 쌈싸페 티켓 1장과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달.콤커피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최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지난해 달뮤직이 처음 진행한 ‘숨은 고수’는 고객이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뮤지션 발굴 과정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다”며 “달뮤직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서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슈퍼!소닉 등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자체 공연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오감으로 체험하는 음악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