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앱차트]네시삼십삼분 신작 인기몰이

일반입력 :2012/08/30 12:16    수정: 2012/08/30 13:21

각종 신작 게임이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순위권을 뒤흔든 한 주다. 국산 게임으로는 네시삼십삼분의 ‘미친433’이 끝내 애플 모바일 기기 이용자를 멘붕으로 내몰았다. 지난주 본격 아이폰 순위권에 오르기 시작하더니 무료 앱 1위를 차지했다. 유료 부문에서도 한단계 상승했다.

또 네오위즈의 뮤직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가 국산 게임으로 선전했다. 무료 앱 분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각각 5위에 오른 것이다.

외산 게임으로는 애플 앱스토어의 추천을 받은 대작들이 눈길을 끈다. 아스팔트7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던 게임로프트의 신작 ‘노바3’와 ‘갱스터리오:성자의도시’가 새롭게 순위권에 올랐다. 글루게임즈의 ‘이터니티워리어스2’와 트리니티인터렉티브의 ‘아이스나이퍼 3D'가 무료 앱 부문에서 눈에 띄는 외산 게임이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자 이처럼 신작 게임이 빛을 발했다. 유틸리티 앱으로는 문서를 스캔할 수 있는 ‘DocScanner'와 일정 관리 앱, 날씨 정보 앱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유료 앱 부문에선 게임로프트의 ‘노바3’가 돋보인다. 스마트폰 게임으로는 상당 수준의 FPS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노바3’가 3위로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일정 관리 앱인 ‘내캘린더’와 날씨 정보 앱인 ‘리빙어쓰HD'는 1, 2위 자리를 서로 바꿨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의 ’미친433‘은 지난주보다 한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무료 앱에선 ‘미친433’의 무료 라이트 버전이 1위를 차지했다. 짧은 시간 즐거움을 찾는 아이폰 이용자를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2위에 오른 ‘DocScanner'이 주목된다. 현재 유료로 바뀌었지만 지난주 무료로 판매되며, 종이나 사진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고 싶은 이용자들을 끌어모았다.

아이패드 유료 앱 부문은 다른 분야보다 변동이 적은 모습이다. 게임 앱은 게임로프트가 3종을 순위에 올렸다. 또 생산성 앱인 ‘한컴오피스 한글’과 ‘폴라리스 오피스’가 꾸준히 자리를 지켰다. 이 두 앱은 애플 주간 앱차트에서 가장 오랜기간 남을 전망이다.

아이패드 무료 앱 부문은 지난주 1위 ‘푹(Pooq)'과 디지털프로그의 캐주얼 게임 ’틀린그림찾기HD'를 제외하고 모두 새롭게 등장한 앱들이다. 대체로 아이폰 인기 앱들이 아이패드에서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예컨대 ‘DocScanner', '이터니티워리어스2’, ‘피망 알투비트’ 등이 아이폰 무료 앱 부문과 함께 순위권에 올랐다.

생생한 풀3D 고화질, 실시간 전투

이터니티워리어스2

부분 3D에서 풀3D로 새롭게 탄생한 글루게임즈의 이터니티워리어스2가 부분 유료화 게임에서 강세다. 출시부터 한글을 지원해 국내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풀3D를 지원하는 만큼 용량은 86메가바이트(MB)에 이른다. 생생한 고화질 영상을 감안하면 가벼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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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니티워리어스2는 신작 게임들 특징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혼자만 즐기는 게임을 넘어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동료 전사들과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실시간 전투는 매끄럽게 진행되는 편이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게임인 디아블로3에 비교하기도 한다. 즉 화려한 그래픽과 친구와 함께 하는 게임이란 설명이다. 애플 앱스토어 추천에 오르며 전작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이 게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