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확대

일반입력 :2012/08/28 10:41

김희연 기자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는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베이는 옥션과 지마켓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온라인판매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상품 홍보, 마케팅과 판매촉진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유통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교육지원에도 나선다. 경쟁력 있는 상품은 전세계 39개국 이베이 사이트에서 상품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대적 홍보, 마케팅, 판매,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영세규모 사회적기업들이 온라인 판매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유통시스템 조기 구축을 지원한다.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협약체결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고용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 상품을 지마켓 옥션 고객들에게 소개해 판로확대는 물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확산에 힘쓸 것”이라면서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중소판매회원들의 판로확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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