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뷰, 유럽판은 ‘쿼드코어’

일반입력 :2012/08/20 13:03    수정: 2012/08/20 13:28

김태정 기자

LG전자는 5인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뷰’를 내달 초 유럽을 시작으로 CIS(독립국가연합), 아시아, 중남미 등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옵티머스뷰 글로벌 제품은 국내용과는 달리 LTE를 지원하지 않지만,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했다. 국내 제품은 퀄컴 듀얼코어, 글로벌 제품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를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테그라3는 CPU(중앙처리장치)의 핵심 연산장치가 4개이며 저전력 구동을 위해 ‘배터리 세이버 코어’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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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뷰는 4대 3 화면비율로 5인치 고화질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글로벌 모델은 쿼드코어 프로세서까지 장착돼 대용량 PC게임과 동영상까지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뛰어난 가독성과 차별화된 UX(사용자경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