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빠른 성장

일반입력 :2012/08/16 14:06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만텍 넷백업 5220’ 및 ‘시만텍 넷백업 5020’의 신규 고객사를 잇따라 확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만텍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콘텐츠 인식 중복제거 기술을 탑재해 스토리지를 절감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수분 내로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최근 기업 내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가상화 보급 확산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손실 위협에 노출돼 있다.

시만텍이 전세계 38개국 4천5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 기업 정보 관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보관하고 있는 정보의 총량은 2.2제타바이트 ▲기업들의 정보 관리 비용은 연간 1.1조 달러(약 1천254조원)에 달하며 ▲기업들의 경쟁력과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 정보가 기업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9%의 기업들이 임직원들의 실수나 하드웨어 결함, 보안 침해, 기기의 분실이나 도난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정보 손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시만텍 백업 어플라이언스’가 올인원 스마트 백업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모양새다. 현재 포스텍, 스마트로를 포함해 뉴스킨코리아, KT파워텔, SK텔레콤, 한국몰렉스, 한국맥도날드, 동명대학교 등 국내 20여개 이상 주요 기업이 이 제품을 선택했다.

IT 시스템 및 물류 솔루션업체인 포스텍의 경우 ‘시만텍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도입 후 기존 백업 환경 대비 약 2배 정도 백업 성능이 향상됐으며, 단일 장비로 고속의 SAN 및 네트워크 백업을 동시에 구성해 유연한 백업 수행이 가능해졌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에 내장된 중복제거 기능을 통해 백업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웹 환경으로 제공되는 자동 통합 백업 리포팅을 통해 백업 환경의 가시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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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자지불 업체 스마트로는 중복제거 백업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의 효율적인 장기보관과 시스템 성능향상은 물론 서비스 대응속도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었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기업 IT 관리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를 올바로 관리하려면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 및 복구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만텍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빠른 설치, 빠른 성능, 빠른 지원의 삼박자를 통해 빅데이터 시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백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