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소년 위한 클래식 체험프로그램 진행

일반입력 :2012/08/15 10:12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클래식 교육, 이색 악기 체험, 공연장 투어 및 공연관람을 패키지로 묶은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토요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전반 및 에티켓 관련 교육부터 오픈 리허설 참관, 공연장 투어, 발로 연주하는 플레이트 피아노와 같은 이색 악기까지 체험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해설자의 설명이 곁들여진 정기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본 이후에는 직접 연주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련기사

이석채 KT 회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클래식 문화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관심을 갖고 재미를 붙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식 체험 프로그램’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양천구목동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공연 1주일 전까지 02-1577-4579 또는 ktclassic@ktc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금액은 모든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비를 포함해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