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CRM 시장 점유율 11% 선두"

오라클 고객관계관리(CRM)솔루션 시장 점유율이 11.0%에 달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라클은 시장조사업체 IDC와 가트너 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자사 CRM애플리케이션 매출이 세계 시장규모 191억달러중 11.0% 점율을 차지해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가트너 '2012년 CRM 멀티채널 캠페인 관리부문 매직쿼드런트보고서'에서 '시벨CRM' 제품이 '리더'로 분류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본 및 고급 캠페인과 e-마케팅 통합을 위한 캠페인 관리 전반의 성능을 높이고 캠페인 관리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높은 시장 가시성, 개척능력, 시장 상승세와 전략적인 비전을 지녔다는 평가라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안토니 라이 오라클 CRM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시벨 마케팅은 마케팅 및 로열티 관리 성능의 통합을 통해 마케터들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관되게 지원한다”며 “오라클은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기업의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CRM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