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소셜-모바일 대응 계정관리SW 출시

오라클은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환경 발달로 요구되는 계정관리플랫폼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OIM) 11g 릴리즈2'를 2일 소개했다.

OIM릴리즈2는 계정과 접근관리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확장성을 갖춘 개방형 통합 솔루션으로 묘사된다. 자체 데이터센터 환경과 유사하게 관리할 클라우드인프라에 맞게 소셜네트워크와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계정 접근관리를 해준다는 설명이다. 오라클퓨전미들웨어(OFM) 핵심요소로 오라클 플랫폼과 타사 애플리케이션이나 미들웨어와도 즉시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OIM릴리즈2는 아이덴티티거버넌스, 액세스매니지먼트, 디렉토리서비스, 3가지로 구성된다. 아이덴티티거버넌스는 셀프서비스쇼핑카트같은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프리빌리지드어카운트매니저같은 신기능으로 접근요청, 프로비저닝, 인증을 지원한다. 액세스매니지먼트는 모바일 보안과 싱글사인온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하는 '소셜사인온'과 외부 개발자를 위한 REST API 등을 제공한다. 디렉토리서비스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한 디렉토리의 업데이트를 상시 제공해 모바일 및 소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오라클 유니파이드 디렉토리에 최적화됐다.

아밋 자수자 오라클 보안 및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제품 개발팀 부사장은 “OIM릴리즈2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전반적인 기업의 아이덴티티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강화하고 단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