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와이즈원 "병원도 IT협업솔루션 도입 필수"

일반입력 :2012/07/26 16:47

유와이즈원(대표 현재환)은 병원조직도 IT협업솔루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일산병원에 구축한 자사 협업기술 '와이즈원'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회사는 25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제10회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세미나에서 일산병원 와이즈원 구축사례를 제시하며 병원의 IT협업솔루션 활용이 병원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와이즈원은 병원이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횡적 구성을 취하며 구성원 각자 전문분야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부서간 소통을 돕는 협업솔루션 도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일산병원이 도입한 와이즈원은 기업콘텐츠관리(ECM) 통합엔진을 기반으로 그룹웨어, 업무기반포털(EKP)을 제공해 지식노동자들이 소통하고 협업케 해준다.

일산병원은 문서관리시스템(EDMS)의 태깅으로 전자문서를 지식화하는 분류체계를 만들어 전자문서와 전자결재를 활용한다. 그 문서분류체계는 업무에 필요한 문서를 알게 하고 타부서 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할 때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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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또 업무기반포털을 통해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일원화했다. 화면을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포틀릿 설정으로 메일, 일정관리, 결재 기능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생성, 배치할 수 있다. 의료기관인증평가의 평가항목에 대한 부서간 협의를 위해 '평가항목' 포틀릿을 새로 만들고 EKP 상단에 둬 전직원이 공유하고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고 유와이즈원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와이즈원이이 타 협업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점은 ECM통합 엔진을 기반으로 기업 내 모든 컨텐츠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것”이라며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스마트워크와 협업 프로세스를 병원 전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행정업무의 혁신과 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