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고급분석SW 시장 점유율 1위"

일반입력 :2012/07/25 10:30

SAS 분석SW가 세계 점유율 1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SAS는 25일 조사업체 IDC의 '세계 비즈니스분석SW 2012-2016 예측 및 2011 업체별 점유율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AS의 분석SW 시장 점유율은 35.2%로 집계됐다. 2위를 차지한 IBM은 16.8%였다. 또 IDC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데이터 웨어하우스(DW) 플랫폼, 성과 관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쿼리와 리포팅 툴, 데이터 통합 SW, 공급망 분석 등 분야에서 SAS를 상위 5대업체로 꼽았다.

SAS는 고성능플랫폼 환경에서 사업 통찰을 이끌어내는 인메모리 고성능애널리틱스(HPA) 기반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제시한다. HP가 SAS 분석솔루션을 도입해 정형,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활용한 결과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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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이제 기업들은 분석적 인사이트를 통해서 IT를 수익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IDC는 비즈니스 분석SW 시장 규모가 지난해 14.1% 성장했고 오는 2016년까지 연평균 9.8%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