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발명캠프 개막...영재 총집결

일반입력 :2012/07/23 11:38

김태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12 ETRI 발명캠프’를 23일 닷새간의 일정으로 대전 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명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의 창의성과 잠재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과학고와 민족사관고생 등 60여명의 IT 영재들이 선발돼 아이디어를 겨룰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IT분야 외부전문가 특강 ▲지식재산권 제도 및 명세서 작성 교육 ▲특허 및 정보검색 실습 등이 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ETRI 소속 연구원들과 변리사 등을 멘토로 삼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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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고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소윤 양은 “선배들로부터 ETRI 발명캠프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꿈은 IT 과학자다.”고 말했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ETRI가 연구개발 기획으로 연계해 사업화를 돕게 되며, 특허를 출원하면 기술료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