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농촌진흥청,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NHN(대표 김상헌)은 실생활에 유용한 농업·식품정보 구축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생활원예, 건강식단, 향토음식 등의 식생활정보와 병해충, 원예 등의 농업정보를 네이버 검색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네이버 지식iN 서비스에는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관련 정보에 대한 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은 지난달부터 네이버 키친 서비스를 통해 농촌진흥청의 건강 레시피 정보 330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식생활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트렌드 확산으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 텃밭가꾸기나 원예 등 생활밀착형 농업정보를 찾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더욱 정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같은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