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차기작, 초록색 돼지가 주인공?

일반입력 :2012/07/09 11:32    수정: 2012/07/09 11:36

앵그리버드 차기 버전에선 악당 초록색 돼지가 주인공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비오가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선보일 앵그리버드 신작은 돼지들이 총을 쏘며 달려드는 새들에 맞서 훔친 알을 지켜내는 내용을 담는다.

적으로만 묘사됐던 돼지들은 앵그리버드의 기존 주인공 새처럼 각각 다른 힘의 세기와 기술을 갖는다. 투석기와 나무와 석재 구조물도 그대로 사용된다. 이밖에 상세한 게임 플레이 방식은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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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포켓린트는 스크린샷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로비오가 단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 이미지다.

로비오는 최근 미식프로축구팀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독수리를 테마로 한 앵그리버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과 대형 광고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