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즐길거리 많아진 ‘네이트앱 3.0’ 출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콘텐츠를 한층 보강한 안드로이드 버전 ‘네이트앱 3.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앱의 시사·스포츠·연예 뉴스 각각의 카테고리에는 이전에 제공하던 랭킹 뉴스 30개 이외에도 이 시각 주요 뉴스, 실시간 속보 등이, 스포츠 카테고리에는 카툰·칼럼 코너가 추가됐다.

또 판서비스에는 네이트 추천 동영상, 유투브 추천 동영상, 베스트 동영상, 일자별 베스트 동영상, 스페셜 방송 동영상 등으로 구성된 동영상 코너를 새롭게 편성했다. 이 중 스페셜 방송 동영상에는 ‘안녕하세요(KBS)’와 ‘스튜디오C(MTV)’의 주요 장면 동영상 클립이 제공된다.

화면 구성도 개선했다. 우선 네이트 모바일웹 메인과 통합 운영해 통일성을 강화했다. 콘텐츠 영역도 좌우·상하 사이즈를 각각 확대해 첫 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일촌들이 올린 새 글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김종훈 SK컴즈 포털사업본부장은 “네이트앱 3.0으로 더 넓어진 화면에서 실시간 뉴스, 풍부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며 “더 빠르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알림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트앱 3.0은 구글 플레이와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 중 iOS용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