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 파이널판타지VII, 스팀으로 출시

유명 RPG 게임 파이널판타지VII가 스팀을 통해 서비스된다는 소식이다. 특별 홈페이지가 열린 만큼 곧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스팀은 4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밸브사의 게임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게임 소개와 다운로드 제품 구매 등을 보기 쉽게 구성해 게임서비스사와 게임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5일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퀘어에닉스사의 대표 타이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파이널판타지VII가 PC버전 형태로 스팀을 통해 서비스된다.

파이널판타지VII는 일본풍 판타지 롤플레이밍 게임 장르도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과 PC버전 등으로 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3D 기술로 영화 같은 게임 분위기를 연출해 일본 뿐 아닌 미국, 유럽 등의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파이널판타지VII의 스팀 버전은 PC버전 원작의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 기능과 실적 관리, 캐릭터 부스터 기능 등을 담아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온라인 친구 추가와 프로필 공유, 다른 PC에서 플레이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저장 기능 등도 지원한다.

파이널판타지VII의 스팀 버전 판매가는 9.99유로(한화 약 1만4천원)다. 출시 일정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