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막바지 콘텐츠 ‘이그니션’ 추가

일반입력 :2012/06/29 10:12    수정: 2012/06/29 10:12

넥슨은 28일 자사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올 여름 예정된 ‘시즌2’ 개막에 앞서 그 마지막 준비 작업인‘ 이그니션(Ignition)’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점화’라는 뜻의 이그니션 업데이트는 지난 5월 말 진행된 ‘리부트(Reboot) 업데이트와 더불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규모 콘텐츠인 ‘시즌2’ 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캐릭터들의 전투 및 생명력 밸런스가 개편됐다. 각 캐릭터들의 차별화된 액션 스타일을 부각시키고 보다 수월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레벨 성장에 따른 생명력의 증가폭도 확대, 적용된다.

또한 스킬 사용법이 개편돼, 퀵슬롯이 기존 5개에서 최대 10개로 확장되며, 키조작을 통해 발동되던 SP스킬들을 퀵 슬롯에 등록해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관련기사

이 외에도 장비에 보너스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정령 합성 시스템’도 추가됐으며, 거래소 레시피 검색 기능을 포함해 게임 메인 메뉴의 UI 변경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개편이 더해진다.

프리미엄 PC방 혜택도 크게 늘어났다.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되는 동일 PC방에서 영웅전에 접속한 플레이어의 인원수에 따라 능력치 혜택을 추가로 지급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높였으며, 각 캐릭터 별로 PC방에서만 착용 가능한 ‘PC방 전용 이너아머’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