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승부수 ‘레이더즈’ 공개

일반입력 :2012/06/28 11:57    수정: 2012/06/28 14:19

전하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내달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다. 그간 주력했던 슈팅·스포츠 장르 게임이 아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시장에 정면 승부를 건다는 포부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28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액션 게임 ‘레이더즈(RaiderZ)’의 공개 서비스를 내달 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이더즈는 넓은 필드 위에서 보스 몬스터와의 실감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6년여동안 개발했다. 격하고 피하고 베는 모든 액션이 다중접속 환경에서 이용자 조작을 통해 실시간 이뤄진다. 전장(인스턴트 던전)으로만 구분되지 않고 필드에서 에픽몬스터와의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단순히 적을 선정하고 공격하는 기존 역할수행게임(RPG)에서 벗어나 논타겟팅 방식을 채택, 액션의 사실감을 높였다. 액션 타격감과 거대 몬스터와 펼치는 전투의 재미가 한층 극대화됐다는 설명이다.

장인 시스템도 이 게임만의 차별화된 재미 요소다. 레이더즈에선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해도 검이나 방어구 같은 완성된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지 않고 대신 무기의 재료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무기 제작을 의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장인을 찾아 나서는 또 다른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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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자유도 또한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사, 마법사 등을 선택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가령 판금 갑옷을 입고 공격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만들거나 치유 마법을 쓰면서 대검을 휘두르고 은신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조중필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이더즈는 낮은 레벨부터 높은 레벨의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며 “6월 초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 받았고 하나의 서버당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도 마쳤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면서 보다 완성도 있는 모습의 레이더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