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개편

일반입력 :2012/06/25 15:15    수정: 2012/06/25 15:22

전하나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 핸즈(NEXON HANDS)’의 슬로건과 BI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변경된 슬로건은 ‘조화로운 감성으로 창의적인 가치를 만듭니다’로 기업이 핵심 자원과 역량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공유 가치 창출(CSV)’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지구’와 ‘손’의 모습을 형상화한 BI도 새롭게 공개했다. 다양하게 변하는 다섯 개의 손가락은 예술, 문화 등 여러 활동 영역에서의 창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넥슨만의 사회공헌 방향성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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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넥슨은 공헌 활동 분류를 ‘창의 핸즈’, ‘문화 핸즈’, ‘나눔 핸즈’ 등으로 체계화했다. 게임개발자컨퍼런스(NDC), 넥슨앤파트너스센터(NPC) 등이 창의 핸즈에, 넥슨작은책방, 더놀자 등이 문화 핸즈에 포함된다. 나눔 핸즈는 소아병동 방문, 사랑의 성금 모금 등 직원들의 소외계층 지원 활동들을 포괄한다.

넥슨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개념을 넥슨 사회공헌 활동의 기조로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