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넥스트 학교, 수시 입학설명회 개최

일반입력 :2012/06/25 11:28

정현정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NHN이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3월 판교에 설립하는 'NHN NEXT 학교(이하 넥스트 학교)'가 오는 7월 시작되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입학설명회를 연다.

NHN(대표 김상헌)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분당 소재 NHN 본사 커넥트홀에서 2013년도 넥스트 학교 수시모집 전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넥스트 학교의 설립 배경, 교육 철학 및 학교생활 안내와 함께 수시모집 전형절차 및 지원서류 작성법 등 자세한 전형방법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넥스트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이 여의치 않거나 지방과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당일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중계 서비스도 마련된다.

넥스트 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120명의 절반인 최대 6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12월경 추가로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의 원서접수는 내달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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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학교는 온라인게임, 검색, 포털, SNS, 클라우드 등 사용자의 가치와 경험이 중심이 되는 일반사용자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커리큘럼 뿐만 아니라 강의 및 실습 환경이 산업 현장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현장형 교육을 표방한다.

NHN은 넥스트 학교에 10년간 1천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입학생 전원에게 2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학생 개인용 노트북과 24시간 작업이 가능한 별도의 개인 작업공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