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상용HPC 스토리지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2/06/21 11:30    수정: 2012/06/21 14:19

EMC가 고성능 컴퓨팅(HPC)를 위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내놓으며, HPC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EMC는 HPC환경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EMC VNX HPC’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MC VNX HPC 제품군은 초당 8GB 읽기 및 5.3GB 쓰기 성능을 지원하는 모델부터 최대 32GB 읽기 및 21.2GB 쓰기를 지원하는 모델까지 다양한 읽기/쓰기 성능을 갖춰싿. 용량은 최소 240TB에서 4PB까지 선택가능하다. 대시보드 모니터링 및 단일 지원 등으로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이 제품군은 러스터 SAN 파일시스템을 사용한다. 슈퍼컴퓨터를 위해 개발된 러스터 SAN 파일 시스템은 복잡한 구축과정과 최적 성능 구현을 위한 구성변경 등으로 상용화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갖는다. EMC는 상용 HPC를 위해 연결성과 가용성, 비용효율성 등을 고려한 러스터 솔루션을 개발해 적용했다.

VNX HPC 시리즈는 금융상품 모델링, 통신사 빅데이터 처리, 제조업체 제품 수율 향상, 기상 예보 등의 분야에 러스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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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헤르조그 EMC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부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VNX 출시 후 러스터 기반의 HPC 환경을 위해 EMC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상용 HPC 기업으로부터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라며 “EMC는 러스터 환경에 대한 간소화 구현을 통해 상용 HPC 스토리지 관리 시장에 진출한다”라고 밝혔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국내도 HPC 성능이 필요한 고객사례가 늘고 있어 러스터 파일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하이엔드 스토리지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VNX HPC 솔루션을 통해서 리서치 및 모델링, 시뮬레이션 등과 같이 슈퍼컴퓨팅 성능이 필요한 첨단 산업 분야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