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드림아이 율동동요’ 전편 출시

일반입력 :2012/06/21 11:05

정현정 기자

KTH가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키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드림아이 율동동요' 시리즈를 공개하며 모바일 에듀테인먼트 사업에 적극 나선다.

KTH(대표 서정수)는 유아들이 온 몸으로 동요와 율동을 배울 수 있는 드림아이 율동동요 시리즈 전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아이 율동동요 시리즈는 무료 버전을 포함해 총 6편의 한글버전 앱과 총 7편의 영어버전 앱으로 구성된다.

드림아이 율동동요 앱은 단순히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르는 것을 넘어 인기그룹 드림아이에게 각 동요에 어울리는 율동을 배워 온몸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플래시나 영상만 제공되던 기존 율동 앱들과 달리 '멀티미디어 노래책' 기능으로 가사까지 볼 수 있어 한층 강화된 학습효과를 제공한다.

앱을 실행하면 작은별, 아기염소, 사과 같은 내 얼굴 등 총 10곡의 인기 동요가 카드 형태로 펼쳐지며 책장을 넘기듯 원하는 동요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율동보기'와 '노래책 보기' 버튼이 직관적으로 배치돼 유아들도 부모의 도움없이 스스로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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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이 율동동요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3.99달러에 판매되며 시리즈 전편 출시 기념으로 내달 15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인 1.99달러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버전이 동시에 출시돼 한 번 앱을 구매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추가 결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김승아 KTH 드림아이 율동동요 PM은 드림아이 율동동요 앱은 유아들이 보고, 듣고, 터치하며 오감을 활용해 동요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내달 초 전편을 영어버전으로 출시해 유아들이 동요와 율동뿐만 아니라 영어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