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팜, 국민게임 대열에…하루 100만명 즐겨

일반입력 :2012/06/21 09:09    수정: 2012/06/21 13:45

전하나 기자

하루 100만명이 즐기는 또 하나의 ‘국민 게임’이 탄생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타이니팜’ 일일사용자(DAU)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지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회사측에 따르면 타이니팜 이용자 누적 플레이 시간은 400만년에 달하며 가입자는 초당 10명 이상 추가 접속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 관계자는 “타이니팜이 지난 4월 65만 DAU 기록한지 두 달만에 이용자 유입이 급격히 늘어 100만 DAU를 달성하게 됐다”며 “계속 서버를 늘리고 안정화 노력을 펼치면서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인기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이니팜은 아기자기한 동물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가 핵심인 소셜 게임이다. 시즌 업데이트마다 이슈몰이를 하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100여개를 넘을 정도다. 국내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에서도 장기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지속적으로 즐길거리를 만들어 기존, 신규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타이니팜 신드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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