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日도코모 앱장터에 자체 숍 입점

일반입력 :2012/06/18 12:07    수정: 2012/06/18 12:09

전하나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도코모(DOCOMO) 앱마켓 ‘dmenu’에 자체 브랜드숍 ‘컴투스 허브(Com2uS Hub)’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도코모는 총 가입자 6천만명, 스마트폰 가입자는 1천만명에 달하는 일본 1위 이동통신사다. 이번 브랜드숍 개장으로 ‘컴투스 프로야구’ ‘타이니팜’ ‘써드 블레이드’ 등 16종 22개의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dmenu 내 브랜드숍 중 최대 규모다.

컴투스는 이미 지난 2010년 도코모에 ‘컴투스 스토어’로 브랜드숍을 오픈했었으나 지난해 12월 도코모의 사이트 개편과 함께 잠시 서비스를 중지한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일본 현지 게임 이용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3월부터 시작한 KDDI 월정액 마켓 ‘Smart Pass’ 게임 서비스에 이어 이번 도코모 브랜드숍 오픈으로 일본 1,2위 이통사 주요 마켓에 진출함으로써 일본 시장 공략에 더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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