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인터넷 중독 해소 팔 걷었다

일반입력 :2012/06/11 17:07

정윤희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15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해피인터넷 특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강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해소 및 가족건강 회복을 위해 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피인터넷’ 사업의 일환이다. 인터넷 중독과 가족 간의 갈등을 개선코자 하는 부모와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날 강연은 고영삼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디어중독대응부장이 ‘인터넷 중독, 해답은 가정에 있다’를 주제로, 김붕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청소년기 우리 아이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이달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부산, 11월 광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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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은 인터넷 중독의 해소를 위해서 부모 등 가족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에 오는 8월 2일부터 2박3일동안 인터넷 중독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가족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3개 기관 대표는 “공동 협력을 통해 인터넷 중독 없는 건강한 가정과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