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또 점검...6일 오전 연기만 3번째

일반입력 :2012/06/06 11:09    수정: 2012/06/06 13:37

올 상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디아블로3가 휴일만 되면 점검을 실시해 이용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지난주 3일(일요일) 오후 4시경에도 서버 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었다. 이후 4일과 5일 오후 10시경을 시작으로 점검으로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 했다.

현충일인 6일에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서버점검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9시 15분으로 한차례 연기, 10시 15분으로 두 번째 연기를 했다. 하지만 10시 30분경까지 점검이 완료되지 않자 오후 12시로 세 번째 연기를 되풀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휴일을 맞아 게임을 즐기려고 외출까지 포기했던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디아블로3를 즐기는 한 이용자는 “서버점검은 이해하지만 연기를 계속하는 것은 이해가 불가능 하다”라며 “처음부터 12시까지 점검을 한다고 공지했으면 오전 시간을 다른 일에 투자했을 것”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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