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밀고 땅기는’ 무협게임 선봬

일반입력 :2012/06/01 11:38    수정: 2012/06/01 11:39

전하나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네오위즈CRS(대표 오용환)가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밀땅무림’을 티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밀땅무림은 무림 속 6개 세력간 전투를 다룬 텍스트 기반의 무협RPG다. 이용자는 6개 세력의 수련생 중 한 명이 돼 퀘스트 수행과 전투를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밀어서 전투’를 하는 방식이다. 유사 장르 게임들이 단순히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했다면 밀땅무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드래그를 해야 전투가 펼쳐진다.

길드를 통해 다른 이용자를 ‘땅겨’ 커뮤니케이션을 꾀하는 것도 묘미다. 길드에 가입하면 공격력, 화폐 입수율, 필살기 확률, 전투 경험치 등의 혜택을 받고 길드간 대항전 같은 대규모 전투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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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김미경 PM은 “밀땅무림은 귀여운 이름처럼 아기자기한 재미요소가 많은 게임”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다양한 방식의 전투, 장비의 상성관계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 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오는 27일까지 게임을 내려받는 이용자 전원에게 1천원 상당의 게임 유료 캐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레벨 10, 20을 달성할 경우 각각 추첨을 통해 죠스떡볶이 세트, KFC 하프치킨세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 커피머신, Rayban 선글라스 등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