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영웅전, 50레벨 캐릭터 무료 제공

일반입력 :2012/05/31 16:43    수정: 2012/05/31 16:45

넥슨(대표 서민)은 31일 자사의 액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리부트(Reboot)’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리부트는 올 여름 대규모 신규 콘텐츠인 ‘시즌2’의 초석이 되는 사전 업데이트로, 성황리에 막이 내린 ‘시즌1’의 스토리를 뒤로 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시즌2를 앞두고 더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향성 하에 스토리, 캐릭터 성장, 길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우선 캐릭터 능력치 시스템을 게임 도중 획득한 개별 타이틀에 따라 부여했던 기존 방식에서 레벨에 따라 일정량씩 오르도록 개편해, 레벨 상승만으로도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마영전전의 독특한 스토리 시스템을 메인과 서브 스토리로 확연히 구분했다. 이용자들은 각 에피소드의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며 캐릭터를 보다 쉽고 편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특정 스킬을 얻기 위해서나 개인 취향에 따라 서브 스토리는 선택하거나 즐기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따로 언제든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밖에 고혹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서큐버스’가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8의 히어로 모드를 새롭게 개방하고, 3종의 ‘8랭크 인챈트’ ‘서큐버스 캡’ 등 새로운 보상 아이템을 추가했다.

또한 길드원끼리 각종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는 ‘길드 보관함’을 추가해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했으며, 일부 스킬을 6랭크까지 상향시켜 더욱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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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이용자들이 좀 더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50레벨 캐릭터를 다음 달 21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계정당 한 명을 받을 수 있으며, 레벨과 직업에 맞는 고급 장비도 지원해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영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