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공간인 스마트콘텐츠센터가 경기도 안양 평촌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개발자들을 위해 입주 시설, 공동 장비, 기술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3월 문화부와 경기도, 안양시가 체결한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기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총괄·운영하는 체계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각각 기술 인프라, 예비창업자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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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는 앞서 27개의 입주 기업을 선정했다. 하반기에 23개 업체를 추가 모집해 최종 5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들 입주사는 임대료 전액과 관리비 50%를 면제받으며 담당 멘토가 지정된다. 사업화에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사업, 센터 내·외부 네트워킹 행사와 콘퍼런스, 세미나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문화부 측은 “스마트콘텐츠센터가 관련 인력과 정보를 모으고 이를 확산하는 허브 기능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