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MMORPG ‘시크릿 월드’, 출시 연기

일반입력 :2012/05/29 14:56    수정: 2012/05/29 15:04

김동현

북미에서 ‘테라’와 ‘스타워즈 구공화국 온라인’ 등의 신작과 겨룰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크릿 월드(The Secret World)의 출시가 연기됐다.

29일 미국 게임스팟은 펀컴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온라인 게임 시크릿 월드의 출시가 2주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다음 달 19일 출시를 예정했던 시크릿 월드는 2주 출시를 연기, 7월 3일 북미와 유럽에 나오게 됐다. 출시 연기 배경은 일부 버그 수정 및 기능 향상 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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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던 시크릿 월드는 차원으로 인해 붕괴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과 마법이 공존하는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이다.

게임 출시는 연기됐지만 예정돼 있던 이벤트 및 베타 테스트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 게임의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