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TV를 스마트TV로...LG 업그레이더'

일반입력 :2012/05/28 14:22    수정: 2012/05/28 15:59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일반 TV로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LG 스마트 TV 업그레이더(제품명 SP820)’를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 TV에 HDMI 단자 연결만으로 시네마 3D 스마트TV의 ▲콘텐츠 ▲앱 ▲인터넷 검색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생활편의, 교육, 육아, SNS 등 시네마 3D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앱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콘텐츠와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DLNA,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화, 음악,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해 TV로 감상할 수도 있다. 아울러 USB 호환이 가능해 외장하드에 저장된 콘텐츠도 사용할 수 잇다.

아울러 스마트 TV업그레이더 전용 매직 리모콘으로 스마트 기능 사용을 사용할 수 있고, 손바닥보다 조금 큰 크기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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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9만9천원이며, 롯데마트와 G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김진용 LG전자 Car&Media사업부장(전무)은 “LG전자가 제공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3D도 스마트도 역시 LG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