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간편결제 가입자 100만 돌파

KG이니시스(대표 고규영)는 ‘이니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니페이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결제시 입력하는 정보와 인증절차를 간소화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번호, 비밀번호, CVC값 등의 정보입력이나 복잡한 인증과정도 필요없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1개월 만에 20만명, 1년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간편 결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편리함’과 ‘보안성’을 들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가맹점에서 아이디, 패스워드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회원의 신용정보 또한 3단계의 인증으로 안전하게 등록돼 유출 위험이 적다.

김제희 KG이니시스 IT본부장은 “전자상거래뿐 아니라 모바일 상거래가 급증하는 추세로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갖춘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페이팔이나 앱스토어의 결제 간소화로 인한 활성화 사례에서도 드러났듯이 향후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도 간편 결제가 폭발적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