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국 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 스마트폰 게임 ‘제국 온라인(Empire Online)’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이 기존 40에서 45로 상향 조정되고 사냥에 도움을 주는 보조 캐릭터 ‘펫’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국 특별 아이템인 ‘한복’과 이용자끼리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시스템도 추가됐다.

제국 온라인은 7천여개 아이템, 5천여개의 퀘스트, 1천500개 이상의 맵 등 방대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게임.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1천300만건에 달한다.

넥슨이 올 초 한글화해 선보인 뒤 국내에선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다. 모바일 OS, 플랫폼, 마켓 구분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 강승한 스마트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내달 11일까지 3주간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선착순 10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연이어 게임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펫, 의상, 주문서, 보물상자 등이 담긴 ‘넥슨의 행운상자’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