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도면 유출 차단 솔루션 출시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중요 도면 유출 차단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CAD’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큐어디스크 CAD’는 회사의 중요한 지적 자산인 도면, 콘텐츠, 업무 문서 등을 암호화된 보안 영역에만 저장하도록 해준다. 유출 가능한 일반영역에는 저장이나 첨부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의 시큐어디스크는 로컬PC 영역에 대한 자료 저장을 일체 금지하고 중앙서버로만 자료를 강제 이관해 저장하는 방식이었다. 새로 출시한 시큐어디스크 CAD는 로컬PC 영역에도 암호화된 보안 디스크를 제공해 도면 등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게해줘 보안을 유지하도록 한다. 대용량 CAD자료의 빠른 작업 속도와 업무 효율성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보안 디스크에 저장된 자료들이 ▲이동식저장장치(USB), 외장 하드디스크, CD/DVD 등 저장 차단 ▲프린트, 화면 캡쳐 등 기타 유출 시도 방지 ▲전송 및 저장되는 모든 파일에 대해 암호화 지원을 통해 해킹 및 외부/내부 자료 유출 시도도 원천 차단한다.

시큐어디스크 CAD는 공용 보안디스크를 통해 파일 및 문서를 부서 및 프로젝트 단위로 빠르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강력한 보안 기능과 함께 원활한 협업도 가능하게 한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시큐어디스크 CAD’는 2D/3D CAD도면이나 대용량 그래픽 파일 작업 시에도 속도와 업무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내부자료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실무자들의 의견에 도면보안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조, 설계 관련 회사에서도 불편 없이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