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팀’과 친구 맺으면 블랙베리가 내꺼

일반입력 :2012/05/21 11:01

정현정 기자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사 림(RIM) 코리아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와 함께 23일까지 ‘블랙베리용 겁나빠른 카카오톡’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용 2.0 버전 카카오톡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양사는 카카오팀에서 보내는 메시지를 확인한 후 즉석 응모에 참여한 10명에게 블랙베리 9900 화이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인 ‘카카오팀’을 친구 추가해야하며 플러스 친구 전체 보기에서 ‘카카오팀’ 또는 친구 찾기에서 ‘@카카오팀’으로 검색 가능하다.

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메시징 서비스에 최적화된 블랙베리 볼드 9900의 특장점을 부각하고 타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블랙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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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볼드 9900 화이트 스마트폰은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 무광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등 최고급 마감 처리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쿼티 키보드와 터치 스크린, 옵티컬 트랙 패드 등 총 3개의 입력 체계를 사용해서 사용자의 생산성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림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블랙베리용 카카오톡 오픈베타 버전 출시한 이후 겁나빠른 황소 버전 카카오톡 출시까지 국내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와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며 “국내 블랙베리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