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캐릭터 의상디자인 공모

일반입력 :2012/05/17 15:17    수정: 2012/05/17 15:19

전하나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의 캐릭터 의상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럽 엠스타는 언리얼3로 제작돼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하고 최신 음원이 지속적으로 추가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게임.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문적인 디자인 실력이 없어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영복, 핫팬츠, 원피스 등 여름 바캉스 의상을 자유롭게 디자인해 이미지와 설명을 내달 14일까지 이메일(clubmstar@cj.net)로 제출하면 된다.

독창성, 실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넷마블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1명, 은상1명, 장려상 1명 등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150만원, 장학증서가 은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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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는 넷마블 입사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또 대상작은 게임 내 아이템으로 제작된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