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PaaS에 인메모리DB 투입

일반입력 :2012/05/16 09:16    수정: 2012/05/16 10:17

VM웨어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구축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에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DB)를 투입했다.

15일(현지시간) 지디넷에 따르면, VM웨어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v패브릭 스위트 5.1’을 발표했다. 새로운 V패브릭은 인메모리DB ‘SQL파이어’ 등 다양한 도구와 여러 오픈소스SW와 통합됐다.

V패브릭은 회사들에게 핵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리하기 위한 자바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이다. 설치형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

VM웨어에 따르면, V패브릭 스위트는 스프링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가상머신당 라이선스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 최신 V패브릭 스위트는 2분기 중 사용가능하며 라이선스는 가상머신당 최소 1천500달러부터 이용가능하다.

데이비드 맥자넷 VM웨어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디렉터는 “모바일과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겨냥하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해 디자인됐다”라며 “5~10년전 인스타그램 같은 기업은 오라클DB에서 만들어졌지만, 이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오픈소스 개발 프레임워크에서 개발된다”라고 강조했다.

V패브릭 스위트의 주요 구성요소별로 보면, V패브릭 애플리케이션 디렉터와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매니저는 템플릿과 미리 준비된 워크플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배포, 관리 등을 자동화하는 도구다.

VM웨어 기반 인메모리DB SQLFire는 분산형 메모리DB로서 균일하지 않은 디스크엑세스를 차단하고, 지연시간을 줄인다. 대규모 워크로드를 원활히 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V패브릭 SQL파이어는 단일 솔루션으로서 가상머신당 2천500달러부터 라이선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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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패브릭은 VM웨어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DB 포스트그리와 아파치 톰캣, 아파지 HTTP서버, 래빗MQ 매시징 등의 오픈소스 도구를 포함한다. 맥자넷 디렉터는 오픈소스SW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으로 단일 라이선스 모델이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VM웨어는 향후 가상머신 상의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것을 허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