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통합브랜드 ‘네이버 게임’ 오픈

일반입력 :2012/05/10 14:20    수정: 2012/05/10 14:21

NHN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한자리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편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게임 통합 브랜드 ‘네이버 게임’(http://game.naver.com)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온라인게임, 소셜게임 모두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이버 게임은 온라인 게임을 채널링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네이버 온라인게임’과 네이버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네이버 소셜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56종의 온라인 게임과 총 204종의 소셜게임이 제공된다. 향후 게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도 추가해 게임 통합 브랜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네이버 온라인게임과 네이버 소셜게임은 각각 별도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게임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NHN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춤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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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NHN은 이용자 뿐 아니라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발사들에게도 네이버 게임이 새로운 마케팅 채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NHN 네이버 2서비스 이람 본부장은 “네이버 게임은 이용자들에게는 만족도 높은 콘텐츠 서비스를, 게임 개발사에는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