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2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12/05/08 17:07

김희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5~16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2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최 방송통신 컨퍼런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국내외 유명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문가 300여명이 연사로 참석한다. 또한 ‘스마트 방송통신: 혁명과 진화(Smart Communications: Revolution and Evolution)'를 주제로 토론도 벌인다.

올해는 스마트방송, 스마트TV,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앱, 잊혀질 권리 등이 키워드로 방송통신 분야 최신 이슈와 발전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개막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스테판 콘로이 호주 광대역통신디지털경제부 장관, 에이미 아담스 뉴질랜드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이 개막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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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석채 KT회장을 비롯해 라지브 수리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 회장이 15일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마트시대 ICT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다음 날 오전에는 랜디 자일스 서울 벨 연구소 소장이 미래 인터넷 발전 전망을 주제로 강연 및 패널과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