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포티DDoS'제품군 출시

일반입력 :2012/05/08 10:56

김희연 기자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최원식)는 엔터프라이즈, 웹호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해 ‘포티DDoS’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포티DDoS 제품군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해 사전탐지 및 방어를 위해 특별 설계된 전용 제품이다. 여기에는 포티DDoS-110A, 포티DDoS-200A, 포티DDoS-300A가 포함돼 있다.

이 제품군들은 포티넷 ASIC를 탑재해 낮은 지연율과 함께 중요 시스템, 서버, 애플리케이션 손상을 방지해 DDoS공격을 경감시켜준다. 또한 DDoS공격에 대한 실시간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과 자동 보호기능 제공해준다.

관련기사

네트워크 가상화는 다른 세그먼트로부터 하나의 네트워크 세그먼트에 대한 공격을 방지한다. 이 때문에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가상화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자동 트래픽 기준 모델은 포티DDoS 제품이 초기 네트워크 동작 모델을 구축해 사실상 엔드유저 개입없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간접 관리 비용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 DDoS 공격은 기업매출, 신뢰, 브랜드 가치 손실과 더불어 법적 책임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다뤄져야 한다”면서 “네트워크 인프라 앞 단에 설치되는 포티DDoS제품은 공격에 대해 방어막 역할을 해 기업 피해를 막아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