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태원 SK "엘피다 인수 포기"

일반입력 :2012/05/04 12:42    수정: 2012/05/04 13:26

송주영 기자

SK하이닉스가 4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엘피다 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최태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회를 열었으며 2시간 동안의 격론 끝에 불참을 최종 결정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이사회 후 엘피다 인수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전략적으로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로써 엘피다 인수전은 마이크론, 중국 호니캐피탈-미국 TPG캐피탈도만이 남았다. 이들의 최종 입찰 참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