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해외 누리꾼 반응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가 마침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갤럭시S3는 4.8인치 화면 크기의 유선형 디자인과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가 탑재됐다.

특히 갤럭시S3는 그간 삼성전자 신제품 경향에서 벗어나 고사양 경쟁보다는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 기능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애플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소식은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갤럭시S3 발표 직후 미국 씨넷에 올라온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폈다.정말 매력적인데? - ratnok

차기 아이폰과 iOS 새버전을 들고 나올 애플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 – joalovar--2008

삼성은 세계 최고의 기업이야. 나는 갤럭시S3가 얼마든지 상관없이 살 생각이야. 이 폰은 대박(bomb)이야!!! - tomynator

난 차라리 아이폰을 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 QUIKK

나는 작년에 아이폰을 갤럭시S2로 바꿨어. 갤럭시S2는 아이폰처럼 잘 설계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AMOLED 화면 만큼은 친구의 아이폰과 비교해보면 훨씬 나았지. 게다가 안드로이드OS도 자유롭고 말이야. 확실치는 않지만 이제 더 이상은 얼간이 같은 아이폰을 쓰지 않을 것 같아. - DeAtomizer1

태블릿은 발표 안된거야? 이럴수가. 아수스나 사러가야겠네... - jibbsy

갤럭시S2 에픽에도 ICS 4.0 지원해주면 너무 좋을텐데. 제발 2년 약정 끝나도 ICS는 못쓸 것 같아 - IPlayFair

이제 내 아이폰4를 무엇으로 바꿔야할지 알겠군 – maxxifer

이거 한번 써보고 싶긴 한데 내가 그동안 쓰던 모든 앱을 쓸수 없는건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

나는 7월에 버라이즌으로 갈아탈거다 - sjhixon

(갤럭시S3가) 12월에 미국에서 출시한다는 씨넷의 보도는 거짓말인 듯. 삼성전자가 밝혔네. 미국은 여름에 출시한다고 밝혔네. 씨넷은 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거지? - FIREitUP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