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경영지배인 한병희…매각 재개

일반입력 :2012/05/03 17:21

하이마트는 3일 이사회를 열어 한병희 전무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 한 전무는 회사가 매각될 때까지 영업부문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한병희 지배인은 1985년 대우전자에 입사해 하이마트 경영기획팀장, 서울 충청 지역 영업담당 판매사업부장을 거쳤다. 지난 2009년에는 마케팅본부장을,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 관련 프로젝트 팀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하이마트 대주주인 유진기업을 포함한 선종구 전 회장, HI 컨소시엄 등 3대 주주는 지난 2월말 중단했던 지분 매각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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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각 절차와 관련한 안내문 및 추가 자료를 잠재 매수자에 배포하고 1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이마트는 6월 이내에 최종 인수자를 선정, 매각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추가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월말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