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기타리스트 함춘호, 게임 효과음 연주

일반입력 :2012/05/02 11:31    수정: 2012/05/02 18:44

전하나 기자

JCE의 인기 모바일게임 ‘룰더스카이’에 유명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룰더스카이는 이용자들이 나만의 섬 ‘플로티아’를 가꾸는 내용의 소셜게임. 지난해 4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일접속자 수 62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 게임은 다양한 데코레이션 아이템과 신규 건물이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것이 재미의 핵심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마법 연구실, 오페라 하우스, 초콜릿 샵 등 40종이 넘는 건물 아이템이 고화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것과 함께 각각 특성에 맞는 효과음이 가미된 것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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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기타 공연장’은 특색있는 효과음으로 주목 받았다. 바로 이 음원이 함춘호의 기타 연주였던 것이다.

JCE 윤병호 부사장은 “룰더스카이를 눈과 귀가 즐거운 모바일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의 기타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함춘호씨와 연을 맺게 됐다”며 “함춘호씨가 흔쾌히 작곡, 연주, 녹음까지 마친 연주를 이용자들이 좋아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